[날씨 현충일 곳곳 단비…해안가 너울성 파도 주의

연합뉴스TV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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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 곳곳 단비…해안가 너울성 파도 주의

지금 중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오후까지 오락가락하다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지역은 내일 저녁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빗줄기도 굵겠습니다.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집중되겠고 앞으로 100mm가 넘는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호우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고요.

그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가량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와 더불어서 동해안지역은 너울로 인한 파도도 강하게 밀려 들겠습니다.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고 또 해안가로는 인명사고도 우려되는 수준인데요.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까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종일 얇은 겉옷을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 23도, 춘천 20도, 대구 24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그밖의 지역으로는 안동 21도, 포항 20도 등 동해안지역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에도 낮기온이 2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흐린 하늘 이어지겠고요.

남부 내륙에는 비가 조금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점점 오를 텐데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현충일비 #너울성파도 #안전사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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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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