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 날씨…해안가 너울성 파도 주의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에는 오전보다는 하늘의 구름양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가을 햇살도 숨은 모습인데요.
오늘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구름이 많아져 있고요, 충청지역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쾌적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20도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카디건이나 재킷 등 가을 외투를 입으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계속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일 수 있겠습니다.
파도가 백사장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해안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하늘은 맑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모레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집니다.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