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책임 인정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사참위는 오는 9월 낼 예정인 '참사 종합보고서'에 대통령의 사과와 정부의 포괄적 피해 보상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참위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와 관련해 금전이나 치료비 지급에 머물 게 아니라 정부가 피해자들 의견을 직접 청취해 보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참위 위원들의 조사 활동은 오는 10일 종료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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