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D-1…여야, 수도권·충청권서 막판 총력전
6·1 지방선거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기권과 충북·제주, 강원 등지서 피날레 유세를,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겠다는 전략인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여야는 더더욱 상대당의 문제들을 공략하며 집중 견제에 나선 모습입니다. 특히 여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띄운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연일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요. 야권에선 "반지방자치적인 태도"라며 맞서고 있어요?
반면, 야권에선 배우자의 재산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확인된 국민의힘의 김은혜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선거전 막바지에 드러난 김은혜 후보의 잘못이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인 거겠죠?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경기와 충북, 강원, 제주 등의 지역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칩니다. 특히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제주도를 찾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요. 여러 지역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친 건 어떤 전략인가요?
반면, 민주당은 충청과 서울을 주 무대로 최종 득표전을 펼칩니다. 특히 충청 지역과 서울 지역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는 배경은 뭐라고 봐야할까요?
특히 오늘 유세에 나서는 인물 중 눈에 띄는 건, 이낙연 전 대표입니다. 이 전 대표는,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하면서도 "선택이 어렵더라도 우리의 미래를 믿자"며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유학 전 마지막 연설"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 정도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의 행보일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박지현 위원장이 "AI윤석열이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I윤석열이 윤 대통령으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는 건데요. 박지현 위원장은, 선거법 위반이 명확하다고 밝혔는데, 이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이번엔 용산으로 가보죠.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보안구역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을 방문한 사진이 김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선 누가 촬영을 했느냐를 두고 설명을 번복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는데요?
어제 하루종일 특별감찰관제 폐지 여부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이 입법사항인데 폐지는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히면서, 폐지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일단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봐도 될까요?
오늘 추가로 대통령실에서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해주면 임명 안 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럼 이제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만 합의한다면, 임명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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