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지방선거 D-1…여야, '마지막 유세' 총력전

■ 방송 : 2022년 5월 31일 (화)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변호사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전 대변인, 장현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정권 출범 직후에는 여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여야 각각 이번 선거에서 선전을 가를 기준점은 어느 선인가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스코어를 예상해주신다면요?

지방선거 이후의 정국도 전망해주시죠.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질 텐데요. 민주당은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결과가 좋더라도 선거 과정에서 지도부가 많은 후보들에게 부담을 느린 점에 대해서 책임지겠다고 했어요. 결과와 상관없이 현 비대위는 사퇴하겠다는 건가요?

김포공항 이전 공약 논쟁이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뜨겁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제주도까지 내려가 전국적인 이슈로 확대시키는 모양샌데요. 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도 역시 김포공항 이전을 제시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이처럼 여야가 서로 자책골이라 공격하고 있는데 어디에 치명타가 될까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도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아무 조율 없이 나온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부에서 불편한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대해 민주당은 당선 무효에 해당되는 중죄라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라며 "재산이 2백몇십억 원인가 한다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박빙 승부에 '재산 축소 신고' 논란이 영향을 미칠까요?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를 문제 삼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는데요, 김은혜 후보도 김동연 후보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가 정책은 사라지고 고발전으로 흐르고 있는 양상이에요?

'AI윤석열' 선거 개입 논란도 짚어보겠습니다. 논란이 된 남해군수 박영일 국민의힘 후보 측 영상 보셨나요?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사전에 알았다면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 때 만들어진 AI윤석열 영상을 후보가 가져다가 짜깁기만 한 것인데 탄핵 운운한 것은 대선 불복 심산이라고 맞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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