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 추경 심야 본회의 처리…62조 원 규모

MBN News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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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야가 어제(29일) 밤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 손실보상안이 담긴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여야가 막판 극적인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밤늦게까지 이어진 본회의에서 코로나 손실보상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 인터뷰 : 박병석 / 국회의장
-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13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열엿새만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59조 4천억 원보다 2조 6천억 원 늘어난 62조 원 규모로, 여야는 사실상 데드라인인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기 마지막 날 극적인 합의를 이뤘습니다.

추경 처리 지연으로 지방선거 전 손실보전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표심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핵심쟁점이었던 손실보상 소급적용은 추경안에서 빠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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