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사용할 3차 추경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3일) 3차 추경안을 처리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취지에서 '일하는 국회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했습니다.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35조 3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안 정밀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안보다 3조 1천억 원 늘었는데,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한 2,718억 원의 '대학 간접지원 예산' 등이 집중 논의 대상입니다.
민주당은 내일(3일) 본회의까지 열어 3차 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번 주 심사 과정만 추경 심사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더 꼼꼼하게 더 세심하게 그렇게 추경 심사를 하도록…."
민주당은 3차 추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