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가 진통 끝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371만 명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되는데요.
국회 연결합니다.
【 질문 1 】
이기종 기자, 지금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시작됐나요?
【 기자 】
네, 잠시 전 본회의가 시작됐는데요.
110여 건의 다른 법안들을 처리한 뒤, 추경안도 밤늦게 통과될 예정입니다.
추경 규모는 중앙정부 지출 기준, 애초 정부안 36조 4천억 원에서 39조 원으로 2조 6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손실보상 지급 대상은 넓어지고 금액도 일부 커졌는데요.
손실보전금은 매출액 기준 '30억 원 이하'에서 '50억 원 이하'로 늘려 371만여 명에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프리랜서와 문화예술인에게는 200만 원, 법인 택시와 전세버스 지원은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