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재오 / 국민의힘 상임고문,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꼭 투표합시다.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내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정안정론그리고 야당인 민주당은 견제론을 내세우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죠.
지방선거 포함한 정치권의 다양한 이슈를두 분 모시고 해 보겠습니다. 이상민 의원, 이재오 상임고문 나오셨습니다. 벌써 이제 엿새밖에 안 남았네요. 선거가 임박했는데 선거 이야기 잠깐 여쭤보기 전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2명, 차관 1명. 3명 인선을 단행했는데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모두 여성을 임명한 이유가 최근에 여러 지적 가운데 여성 장관 후보자가 너무 없다. 그런 지적이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동안 시야가 좁았던 것 같다라는 생각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재오]
그렇습니다. 18명의 장관 중에 3명만 여성이었으니까 단순히 여성이냐 남성이냐 이걸 따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러나 여성 장관이 적었다고 봐야죠. 그러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으니까 앞으로 임명하는 고위공직은 여성 우선으로 하겠다니까 세 분 다 여성으로 했는데...
대통령 되기 전 당선인 때는 능력 중심의 인사 계속 강조했잖아요. 그리고서 여성 지역 안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러 지적이 나오니까 어쩔 수 없었을까요.
[이상민]
저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또 교육부 장관 그리고 식약처장 그 세 분을 여성으로 인선한 건 매우 잘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쨌든 따갑게 방송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고 다양성이 결핍돼 있다.
성비든 지역별이든 또 세대별이든 또 여럿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여튼 그런 다양성이 부족한 걸 이번에 반전을 시킨 것 같아요. 잘한 것이다라고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 이 노력은 더 한층 다양하게 해야 된다.
그러니까 대통령과 장관은 그냥 일반 직업공무원들이 하는 그 직책이 아니고 정치적으로 갖고 있는 상징성 또는 여러 가지 통합의 의미, 효과 이런 것들이 정치적으로 매우 막대하기 때문에 오히려 좀 더 지금보다. 지금은 남성 중심을 여성 장관들로 메웠습니다.
이제는 좀 더 다양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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