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인선을 둘러싸고 불협화음이,
더불어민주당은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의 586 용퇴론 이후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 모두 인천 계양을에 힘을 쏟고 있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아침 인천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오로지 당선을 목적으로 연고도 없는 계양으로 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고,
윤형선 후보도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이용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형선 /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 25일도 채 되지 않은 분, 그리고 언제 떠날지 모르는 분, 그리고 혹시나 잘못되면 또 보궐선거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분. 다시 말해서 25년의 텃새와 25일의 철새의 대결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전기 철도 등을 민영화하려 한다며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
국민 등골을 빼먹는 민영화는 용납할 수 없다며 민영화 방지법을 만들겠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국민의힘은) 자기들이 고발해놓고 고발당했다고 손가락질하고 그 고발 수사 피하려고 뭘 한다, 이런 프레임 만드는 아주 악성의 정치세력입니다. 이렇게 정치하면 안 됩니다. 민영화, 우리 국민의 등골 빼는 민영화, 특정 개별 민간 사업자들의 배를 불리는 민영화, 결코 허용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도 이번 지방선거 주요 후보들은 숨 가뿐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 밤 방송토론을 앞두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광진과 성동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쳤고, 송영길 후보는 청계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경기도에서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여주와 이천 용인 등 경기 남부를,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파주와 양주 등 경기 북부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 (중략)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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