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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기준금리 높인 한은..."고물가 잡는다" / YTN

YTN news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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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또 한 번 기준금리를 올렸죠.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을 단행한 데에는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물가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건데요. 상당히 이례적인 거죠?

[기자]
한국은행이 1년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8번 엽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달에 기준금리를 한 번 올렸다가 이번 달에 또 올린 거거든요. 그래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0.5%포인트를 총 올렸습니다. 이게 14년 9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고물가 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될 텐데 오늘 한국은행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보면 3.1%에서 4.5%까지 올라갔거든요.

[기자]
사실 아침에 발표 났을 때 놀랐어요. 예상은 한 4.2~4.3% 정도 나오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4.5%가 나와서 깜짝 놀랐거든요. 그만큼 지금 물가 상황이 조금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지금 그래픽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달에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로 나왔습니다. 지금 이렇게 물가가 굉장히 빠르게 오르는, 이게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거든요. 이렇게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물가를 관리하는 주무부처인 한국은행이 역할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태였고요. 그래서 지금은 기준금리를 또 한 번 높이게 됐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일단 외부적인 요인이 하나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원자재 값들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잘 아시다시피 대외의존도가 큰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입도 많고요. 수출도 많고, 특히 원자재들은 대부분 수입을 해서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외부의 공급이 우리나라 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게 한 가지가 있고요. 또 하나는 내부적인 요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고 거기다 추가경정예산안 같은 정책... (중략)

YTN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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