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경기도'...대선 연장전 '초접전' / YTN

YTN news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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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격전지의 후보별 공약과 판세를 점검하는 기획 시리즈 두 번째! 오늘은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전체 선거의 승패가 경기도지사에서 갈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인 1,360만 명이 살고, 31개 시·군이 모여 있어 '작은 대한민국'으로 불립니다.

거기다 수도권이란 위치 때문에 도지사는 서울시장과 함께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데, 이번엔 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게 될까요?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팽팽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명심'과 '윤심',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전이라는 분석 속에서 각 후보들은 개인 브랜드 부각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면?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김동연은 김동연이다'. 과거에 공직에 있을 때나 지난 대선에서나 이번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오면서 저는 한결같습니다. 국민, 도민을 위해서 제가 헌신하고 있다.]

[김은혜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 '김은혜는 진심이다' 도민 분들이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삶의 질을 개선 시키는 데 기여 할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은 지 30년 넘은 분당 아파트 단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점점 단지가 노후화 되면서 주차 등 불편함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 전역엔 이처럼 지은 지 30년 남짓 되는 1기 신도시 아파트가 30만 가구 가까이 되는데,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가 가장 큰 쟁점입니다.

두 후보 모두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조기 입법을 장담하며 규제 완화를 통해 신속한 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과반 의석으로 입법의 키를 쥔 민주당의 힘, 김은혜 후보는 집권 여당후보로서 새 정부와 긴밀한 소통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숙원 사업인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GTX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새 노선 증설 역시 두 후보가 한목소리 내세운 공약입니다.

가장 내세우고 싶은 공약은?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저는 '경기 찬스'라는 말을 쓰고 싶습니다. '...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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