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일꾼을 뽑는 6·1 지방선거, 결전의 날입니다.
본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최대 접전지, 경기도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명심'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윤심'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맞붙는데요.
경기도청 스튜디오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수 앵커, 이경국 기자!
[김영수 기자]
경기지사 선거 상황 정치부 이경국 기자와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이 광교 신도시고요,
경기도의 신청사 건물 바로 앞입니다.
뒤로도 보이실텐데 이틀 전부터 이 건물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광교 시대를 이끌 인물,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먼저 두 후보의 어제 마지막 유세 어땠는지부터 살펴보죠.
모두 눈물로 지지를 호소했죠?
[이경국 기자]
어제 두 후보 강행군을 마치고 유세를 마무리했는데요.
선거운동 마지막 날 두 후보의 유세 장면 이어서 보고 오겠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지지자의) 딸이 8년 전 세상을 뜬 제 큰아들과 초등학교 같은 반이었다고 합니다. 꼭 가서 아무개 아버지 응원하고 지지해 주라고 했다면서 오셨습니다. 진실과 거짓, 정직과 위선, 성실함과 반칙 특권이 가려지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한 표가 너무나 간절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합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제가 지금 어머니 품에 안겨 있습니다. 저를 처음 국회로 보내주신 자랑스러운 성남시민분들께 다시 돌아온 김은혜 인사드립니다. 누군가의 아빠 찬스가 열심히 일한 우리 아들의 일자리를 뺐고, 묵묵히 일해서 당선될 줄 알았던 우리 딸들의 기회를 박탈했습니다. 이제 그 세상은 종료될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슴 속에 있는 그 촛불을 켜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들불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 길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김영수 기자]
아무래도 마지막 날이었고 그만큼 간절할 테니까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습니다. 투표날인 오늘 두 후보는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이경국 기자]
우선 민주당 후보는 일단 별다른 공개일정을 잡지 않고 투표 선거 상황 계속 지켜볼 것으로 보이고요.
김은혜 후보는 도내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후보, 오늘 오전에 나란히 SNS에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중략)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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