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의제는 3가지...회담·브리핑 모두 용산에서 / YTN

YTN news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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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앞으로 다가온 새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의 의제가 크게 3가지로 정리됐습니다.

모든 회담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6월에 미국을 답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의제가 일단 북한 문제가 가장 우선이 되겠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는 21일에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의 의제는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이 우선이 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 의제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됐다고 말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대응 전략과 관리 방안, 경제 안보를 중심으로 공급망 등 협력 방안, 국제 현안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한 조율입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를 한미동맹을 원 궤도에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괄적 전략 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동맹을 정상화시키고 연합 방위태세를 재건하기 위한 기회라고 했습니다.

한미동맹 정상화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전 정부에서 여러 이유로 하지 못한 게 많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한미동맹이 가장 좋았던 수준까지 높여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전 정부와 비교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빠르게 회담이 이뤄지는 것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 첫 정상회담이 어디서 열리느냐도 관심이었는데, 모두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용산시대 이후 처음 맞는 공식 외빈인데요,

청와대 영빈관이 아닌 어디에서 회담을 진행할지가 관심인데, 대통령실은 정상회담과 기자회견 모두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안에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조율 등은 현재 미국의 사전 답사단이 계속 오가며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있는 곳이 대통령실 청사 1층에 있는 기자실인데요.

이곳에 임시로 마련된 브리핑 공간은 매우 좁아서 외신 기자들 150명가량이 올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고, 규모가 이보다 큰 공식 브리핑룸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회담을 마친 뒤 한미 정상의 공식 회견은 실내가 아닌 야외, 이곳 청사... (중략)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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