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이사회, 러시아 전쟁범죄 의혹 조사 결의
유엔인권이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간 12일 표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반대한 나라는 중국과 동부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뿐이었습니다.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 의혹은 최근 부차 등에서 민간인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되며 증폭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말 기준 학살된 민간인 수가 1,200명을 넘는다고 밝혔고, 러시아는 민간인을 표적 삼아 공격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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