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이동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지난주 전국 이동량이 2억8,325만 건에 달해 직전 주보다 11.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7%, 비수도권이 19.3%로 증가 폭이 컸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동량과 비교하면 1.3% 늘어난 규모입니다.
정부는 이동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건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처음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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