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문대통령 "국민과 성공한 역사 동행해 영광" 外
▶ 문대통령 "국민과 성공한 역사 동행할 수 있어 영광"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 연설을 하는 모습입니다.
문대통령은 퇴임사에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역사에 동행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는데요.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청와대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청와대를 나와 퇴근길에 나서게 예정인데요.
이후 서울 모처에서 국방부와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안보 상황을 챙기며 자정까지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 20대 대통령 취임식 D-1…국방부 청사 '봉황 장식'
두 번째 사진볼까요?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장식이 걸려 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군을 상징하는 장식이 달려 있었죠.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로 이전하며 이렇게 장식이 교체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를 공식 시작하는 내일 0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에 새로 마련된 국가위기센터 상황실에서 집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어 윤 당선인은 내일 오전 10시 국회 앞마당에서 열릴 취임식에서 향후 국정 운영 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 한동훈 인사 청문회 '검수완박' 표현 여야 충돌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후보자는 인사말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민주당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청문회가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의 '딸 스펙' 의혹 관련 자료 제출 문제와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자격 문제도 거론됐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청문회는 정회를 반복하며 여야의 치열한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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