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혼잡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녁부턴 수도권 방향 도로를 중심으로 귀갓길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고속도로 곳곳이 오후에도 여전히 정체를 빚고 있다고요?
[기자]
네, 아침부터 시작됐던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에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이 양방향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부산방향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시간당 평균 14km 정도 속도를 보입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으로는 하남분기점 근처가 2km 길이 구간이 정체 상태입니다.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에선 여주분기점 근처가 10km 정도 구간이 혼잡합니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용인 나들목 양지터널 근처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모습입니다.
저녁부턴 고속도로 수도권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주말 고속도로 차량 흐름과 비슷한 패턴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낮까지 비교적 원활했던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구간이 저녁부터 혼잡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녁 6시부터 경부선 서울 방향은 기흥에서 신갈 분기점 사이 구간이, 영동선 인천 방향은 신갈 분기점에서 북수원 사이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사는 혼잡한 상황이 지방 방향의 경우 저녁 7시쯤, 서울 방향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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