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도심·외곽 '거북이걸음' / YTN

YTN news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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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나들이 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특히 도심과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답답한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어린이날, 고속도로 구간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도심과 수도권 외곽 지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선 한남에서 서초까지 4km 구간과, 입장에서 천안 분기점 부근 21km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과 자유로 19km 구간이, 구리 방향은 강일 분기점 부근이 혼잡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과 발안 분기점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 나들목에서 양지터널 부근 19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6시간, 광주까지 4시간 40분, 강릉까지는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460만 대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40만 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4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는 비수도권 방향은 지금인 정오 시간대가 가장 혼잡하고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봤고 서울 방향은 오후 6∼7시에 교통 체증이 제일 극심하고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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