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릴레이 도발' 가능성
■ 방송 : 2022년 5월 4일 (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정한범 국방대학교 국방정책센터장
북한이 오늘 낮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엿새 전이자, 국방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북한의 도발 이유는 뭔지, 향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조성될지 전문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정한범 국방대학교 국방정책센터장 나와계십니다.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보통 이른 아침에 미사일을 발사하던 북한이 오늘(4일)을 비롯해 최근엔 오후로 시간을 바꿨는데, 여기에 담긴 메시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군 당국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화성-15형 ICBM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화성-17형은 시험발사에서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안정성을 택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북한이 ICBM를 발사했다고 인정할 가능성은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열병식 연설을 통해 '선제 핵공격'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뒤 첫 도발에 나서면서 앞으로 어느 수위까지 끌어올리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윤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10일, 한미정상회담은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는데, 혹시 이 기간 동안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수도 있을까요?
인수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중대한 도발"이라며 "근본적인 억제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대책이 거론되고 있을까요?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질의가 집중됐는데요. 이 후보자는 답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올해 들어 14번째 북한의 도발입니다. 정권 이양기 안보에 공백은 없을지 우려도 나오는데, 이 후보자의 말처럼 군사 대비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십니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합니다. 백악관이 "한일 모두 강력한 관계"라고 밝혔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쿼드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찾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새 정부의 한미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어떤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까요?
북한이 '북남관계의 대전환-2018'이란 제목의 화보집을 발행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화보인데, 왜 지금 공개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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