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북, 바이든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 발사…의도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순방이 끝나자마자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 발사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무력 도발인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해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타이밍을 맞춘 것일까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 방한 기간에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 북한은 바이든 대통령이 떠나자마자 도발에 나섰습니다. 도발 시기를 이때로 잡은 이유는 뭘까요?
첫 번째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 17형', 두 번째와 세 번째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이렇게 미사일을 섞어서 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북한이 군사 행동을 한 후에는 통상 매체를 통해 미사일 발사가 성공했는지, 왜 발사한 것인지 당위성을 강조했었는데, 최근엔 비공개 기조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침묵할까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는데, 쉽게 설명해주세요.
북한의 도발에 한미가 4년 10개월 만에 공동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한미 연합훈련에도 예민했던 북한이 이번 공동 대응엔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한데요?
중러 군용기가 어제(24일)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대거 진입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 국방부가 제작한 연합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한일 순방에 맞춰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중러는 훈련을 벌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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