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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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최고지휘관 부상설…우크라 "러 장군 9명째 사살"

연합뉴스TV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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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최고지휘관 부상설…우크라 "러 장군 9명째 사살"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이 두달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에서 러시아 장군들의 사살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오른팔인 러시아군 최고지휘관의 부상설도 제기됐는데 미국은 관련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군이 집중 공세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군 최고 지휘관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게라시모프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획한 러시아군의 핵심 인물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그가 동부 이지움 방문 당시 오른쪽 다리와 엉덩이에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영국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매체는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해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오른쪽 다리 위쪽에 파편 상처를 입었다"며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러시아 작전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며칠간 돈바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상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러시아 전자전 부대의 안드레이 시모노프 소장을 사살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다만 그의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 러시아군은 장성 9명을 포함해 수십명의 고위 장교가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하향식 지휘 체계가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러시아 장성들은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최전선으로 파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총참모장_부상 #돈바스 이지움 #장군_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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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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