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도시인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고립됐던 민간인들의 대피가 시작됐습니다.
미국의 낸시 팰로시 하원 의장은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지지 의사를 밝혔고러시아는 서방이 제공한 군수 물자 창고 등에 대한공습을 이어가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긴장은 여전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 국제부 이승훈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지금 저희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의 제철소 민간인들이 대피하기 시작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제가 이 시간에 출연해서 가장 많이 말씀드린 게 아조우스탈에 민간인 1000여 명이 있는데 이 문제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다행히 지금 민간인 대피 작전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들어온 화면 먼저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러시아군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보시면 여성들, 어린이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이렇게 줄을 지어서 가고 있죠. 화면 속에서 보이는 버스도 보일 텐데요.
이 버스, 지금 보시는 버스는 아마 적십자사에서 제공한 그런 버스로 보입니다.
지금 버스에 올라타고 있는 모습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표정이 별로 없고요. 또 그리고 말도 없습니다.
그리고 현장을 안내하는 이 화면을 보니까 UN 직원들의 모습도 간간이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 이곳은 러시아군이 총공세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종공세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중에 한 곳이 돈바스 지역인데 이 돈바스 지역 안에 포함된 곳이 바로 자포리자라는 곳입니다.
지금 이 주민들, 현재 자포리자 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동은 하지만 안전을 담보할 수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보시면 참 안타까운 모습이죠.
아직까지는 상황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민간인 대피 이 소식이 긍정적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아조우스탈 민간인 대피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뤄진 건가요?
[기자]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다, 그 정확한 말은 아직 들어오지는 않고 있어요.
다만 이번 아조우스탈에 있는 민간인들, 1000여 명에 가까운 민간인들의 대피가 시작이 됐다라는 말을 제일 처음 한 사람이 바... (중략)
YTN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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