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축제…2022 서울재즈페스타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공연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노들섬에서는 재즈 축제가 열려 2년 만에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정다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노들섬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부터 이곳에서는 서울재즈페스타가 열리는데요.
설레는 표정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노들섬에는 이른 오전 리허설을 시작으로, 관객맞이 준비가 한창인데요.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국재즈협회가 주최한 음악 축제입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년 만에 관객맞이에 나섰습니다.
이제 실내 공연장에서도 마스크만 쓴다면 자유롭게 큰 소리로 응원을 보낼 수 있게 됐는데요.
코로나로 2년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만큼, 430여 석의 공연 티켓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됐습니다.
무대를 향한 팬들의 갈증 역시 아티스트 못지않게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영애, 웅산 등 한국 재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보컬리스트가 총출동해 12회의 무대를 선보이는데요.
푸드트럭도 설치돼, 코로나19 이전처럼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메인 콘서트는 물론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 디바들이 펼치는 디바스 콘서트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노들섬에서 연합뉴스TV 정다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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