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격리해제 10일 지나면 헌혈 가능

코로나19 확진자도 격리해제 후 열흘이 지나면 헌혈이 가능해집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늘(26일) 확진자 헌혈배제 기간을 기존 격리해제 후 4주에서 10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혈액 공급량이 급감하고, 코로나19뿐 아니라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인 사스와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모두 헌혈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겁니다.

해외에선 미국은 증상이 사라지고 10일, 무증상자는 진단 후 10일로 헌혈배제 기간을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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