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3만 8천여 명 줄어…2주 전보다 13만여 명 ↓
누적 확진 1,700만 9,865명…전 국민의 33% 감염된 셈
위중증 환자 613명(-55명)…이틀째 6백 명대
전국·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 14주 만에 ’중간’ 하향
"코로나19 감소세 한두 달 뒤엔 정체기 올 수도"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다시 8만 명대로 늘었지만 여전히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전국과 수도권의 코로나 위험도는 14주 만에 '중간'으로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우선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 345명입니다.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4만5천 명 넘게 늘었지만 엿새 연속 10만 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주 전과 비교하면 3만 8천여 명이 2주 전과 비교하면 13만 명 넘게 줄어 분명한 감소세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7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국민의 33%, 그러니까 3명 중 1명꼴로 감염된 셈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5명 줄어 613명으로 이틀째 6백 명대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2명 발생해 55일 만에 백 명 아래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2,325명입니다.
이처럼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국과 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졌다면서요?
[기자]
지난주 전국과 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는 14주 만에 '중간'으로 한 단계 낮아졌고, 비수도권은 '높음'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고위험군인 60살 이상 비중이 여전히 20% 안팎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주 주간 위험도를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 8,265명으로 전주보다 40.8%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7로 4주 연속 1 미만의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코로나19 감소세가 한두 달 뒤엔 정체기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계했는데요.
국내외 연구진 연구결과 현재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져, 다음 달 말쯤엔 지금의 절반 수준인 하루 4만 명 미만 확진이 예상되지만, 이후엔 유행 감소세가 멈추고 정체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변이가... (중략)
YTN 신현준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2613534703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