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척 금은방 턴 10대들 구속…"유흥비 마련"
대낮에 서울 도심 금은방에서 수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동네 친구 사이인 19살 남성 김모군 등 2명을 차례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귀금속 매장에 손님인 척 들어가 선반 위에 올려진 1천만원짜리 순금 목걸이 등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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