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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러시아, 국가부도는 시간문제...경제 패닉 가능성도" / YTN

YTN news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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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엄지민 앵커
■ 출연 : 엄구호 /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루한스크주 등 돈바스 지역에 대한총공세를 이어가면서 속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날로 거세지는 서방의 압박과 국가부도 위기 등 대내외적 요인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관련 내용은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주로 공격해 왔는데 최근에 서부까지 확대하고 있거든요. 어떤 배경이 있는 겁니까?

[엄구호]
지금 아시다시피 러시아가 생각보다 고전을 하게 되고 그래서 저희 서방에서 보기에는 러시아가 일단 동부 우크라이나를 점령 분할하는 것으로 전략적 목표를 수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전쟁의 출구를 찾는 것인데요. 이제 러시아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종전의 조건은 두 가지인데요.

푸틴 대통령이 주장했던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금지. 또 하나는 우크라이나의 인권적 탄압을 받고 있다는 동부 우크라이나의 문제 해결. 그게 어차피 전쟁 발발의 조건이었으니까 그 두 가지 조건은 일단 달성했다는 걸 국민들에게 이야기하고 지금 서방의 무기 지원도 강화되고 있고 러시아 무기도 상당히 소진됐기 때문에. 일단은 종전의 시간을 갖고 그 이후에 다시 키이우를 전면 재공격할지는 그건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종전을 선언했다가 다시 공격에 나서는 건가요?

[엄구호]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 보도를 보면 다음 달 9일, 그때가 세계 2차대전 종전 선언일인데 그때 승리기념일에 맞춰서 이번 우크라이나 폭격도 끝내겠다. 이런 방침을 세우고 있더라고요.

[엄구호]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종전을 한다면 이제 뭔가 의미 있는 날을 찾아야 될 것 같고 러시아는 2500만 명 죽은 2차 대전이 가장 러시아의 역사의 최대 승리의 전쟁이고 또 이때까지 계속 5월 9일날은 국제적인 행사 또 퍼레이드 이런 걸 해 오면서 제일 중요한 날로 해왔기 때문에 아마 그날에 맞춰서 뭔가 전쟁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려주려는 그런 이벤트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알겠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히로시마 원폭의 2... (중략)

YTN 부장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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