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장중 2,700대로 후퇴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파란불로 돌아섰습니다.
930선 아래에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들은 한 달여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강한 통화정책 긴축 경계감이 달러화를 계속해서 밀어 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2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5% 이상 급락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내린 가운데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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