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장에 머물고 있는 코스피, 이 시각 현재 3,040선까지 올랐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 뉴욕증시 훈풍에 우리 증시도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 만에 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1% 넘게 오른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대형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가 10% 이상 크게 오르며 투자 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이 시각 현재 1,16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위험 선호 분위기가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간밤 달러화의 반등과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등이 변수로 거론됩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2원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두바이유, 브렌트유 모두 여전히 80달러 선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고요,

겨울철, 난방 수요가 급증할 경우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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