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1만 8,504명…전날보다 7만 여명 늘어
감소세 지속…지난주 화요일보다 9만 2천여 명 감소
위중증 환자 834명(16명↓)·사망자 130명(2명↓)
내일 유치원·초·중·고·대학 일상회복 추진 방안 발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는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난주 화요일 신규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는 다소 늘었네요?

[기자]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하루 확진자가 2달여 만에 5만 명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그보다는 7만여 명 늘어난 겁니다.

하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9만2천 명 넘게 줄어든 것이라, 감소세는 뚜렷합니다.

어제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어제보다 16명이 줄었습니다.

사망자도 130명으로 2명이 줄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6.1%로 수도권은 44.1% 비수도권은 50.9% 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환자는 64만 6천 명에 육박하는데 이 가운데 하루 2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5만 6천 명 정도 됩니다.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내일 유치원과 초중고 및 대학 등의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전 학년 정상등교와 학사 정상화를 공식화하면서 다음 달 말,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적용할 단계별 방역 지침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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