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도 감염 규모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오늘 코로나 관련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 8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2만여 명 줄었고 한 주 전보다는 5만7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46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늘었지만, 사망자는 147명으로 19명 줄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수도권 39% 비수도권 44.5% 등 전체 40.7%로 안정적이고, 재택치료환자는 57만 4천여 명, 이 가운데 하루 2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4만 9천명 정도입니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 모두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셈입니다.
국내 유입이 확인된 XE와 XM 변이바이러스 역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새로운 확산을 유도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이 추세라면 다음 주 코로나 감염병 등급 조정에도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진단 체계에는 조정이 예상되는데요,
확진자 수가 줄면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유전자 증폭 검사, 즉 PCR 검사로 검사를 일원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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