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만41명 '감소세'...해외유입 확진자 61%가 중국발 / YTN

YTN news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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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만 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의 양성률은 5.5%로 안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 신규 환자 발생 추이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확진 사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만41명으로 어제보다 4만 명 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보다는 2만 명, 2주 전보다는 2만7천 명 정도 적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화요일 기준으로도 지난해 11월 1일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87명으로 이 가운데 61%인 53명이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입니다.

인천공항 도착 즉시 PCR 검사를 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은 5.5%로 나타났습니다.

입국 전 음성확인서와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중증·사망 피해는 여전합니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5백41명,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 나왔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6%,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재유행 추이, 특히 위중증 환자 추이를 살펴본 뒤 다음 주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 방역 지표 4개 가운데 2개 이상이 기준을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현재로썬 최소 2개 이상이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주간 신규 환자 수는 2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해 요건에 도달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0% 내외로 안정적입니다.

반면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월 첫째 주 5백97명으로, 12월 넷째 주(580.4명)와 비교해 오히려 늘었습니다.

고령자의 겨울철 개량 백신 접종률도 30%대 초반에 그치고 있어서 기준인 50% 이상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변수가 있긴 하지만 정부는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은 문제는 위중증 환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8일 500명대로 올라간 뒤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은 의료 대응 역량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결국 사망, 치명률로 이어지기 때문에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경과를 더 지켜본 뒤 다음 주 전문가 ... (중략)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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