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만9,106명...해외유입 확진자 68%가 중국발 / YTN

YTN news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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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9천여 명으로 두 달여 만에 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주간 환자 수가 2주 연속 감소해 실내마스크 해제 기준이 충족된 가운데 중국의 유행 상황과 변이 유입 가능성 등이 최종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신규 환자 발생 추이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확진 사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만9천여 명으로 어제보다 2만7천 명 정도 적습니다.

신규 환자가 만 명대를 기록하기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63일 만이고 월요일 기준으로도 9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백 9명으로 이 가운데 68%인 74명이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입니다.

인천공항 도착 즉시 PCR 검사를 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은 어제 하루 3.9%로 큰 폭으로 낮아졌습니다.

입국 전 음성확인서와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백32명,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5명 나왔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9%, 치명률은 0.11%입니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 방역 지표 4개 가운데 2개 이상이 기준을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로썬 최소 2개 이상이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4개 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간 환자 발생이 2주 이상 연속 감소하고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전주 대비 감소할 것, 그리고 주간 치명률이 0.1% 이하를 유지하고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이 50% 이상일 것, 마지막으로 고령자 개량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00~600명대로 여전히 많고, 고령층 개량 백신 접종률이 목표치인 50%에 20%가량 못 미치고 있지만 나머지 지표는 모두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자문단 논의를 거쳐 중대본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인데, 확진자 감소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진다면, 이르면 설 연휴 전 조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발 입국자를 중심으로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게 변수입니다.

정부는 신규 변이와 해외 상황 등 추가 고려 사항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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