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하루 앞두고 신규 환자 10만 명 아래로 / YTN

YTN news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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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엿새 만에 9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8백 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정훈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9만3천1명입니다.

어제보다 만4천여 명 줄었고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하면 7만천여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 이후 엿새 만이고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2월 13일 이후 9주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천630만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는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하며 전날보다 20명 적은 893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며 46.9%를 기록했고

재택치료 환자도 전날보다 3만3천여 명 줄어 83만4천여 명입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줄어든 203명이고, 지금까지 코로나로 숨진 누적 사망자는 2만1,0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되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지 2년 1개월 만에 인원 제한과 영업 시간 제한 등의 규제가 내일부터 모두 풀립니다.

인원 제한은 내일 0시부터 풀리지만 영업시간 제한 규제는 내일 새벽 5시부터 풀리기 때문에 오늘 바로 밤샘 영업이 허용되는 건 아닙니다.

결혼식 등 집회나 행사 인원 제한도 없어지고 25일부턴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음식 먹는 것도 허용됩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되고 두 주 뒤에 실외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인지 다시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방역과 의료 체계를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지만 단계적으로 해제됩니다.

4주 후 정부가 '안착기'를 선언하면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종료돼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게 되고

치료비나 생활지원금 등의 정부지원도 모두 중단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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