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호영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 등이 연일 쏟아지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조국 사태와는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위·변조 같은 명확한 범죄나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후보자 본인의 해명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는 명확하게 학력 위변조가 확인된 사안이지만, 정 후보자 자녀들 의혹은 지금까지 해명한 바로는 위법 행위가 전혀 없어서 다른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다만, 정 후보자의 해명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는지 지켜보고, 무엇보다 국민의 말씀을 경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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