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 500만명 육박…사망자도 약 2천명"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나 국외로 대피한 난민 수가 전쟁 두 달도 채 안 돼 5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 탈출한 난민은 현지시간 15일 기준 485만6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15일 0시까지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만 최소 1,982명, 다친 사람은 2,6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의 확인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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