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 환자 500만명, 고위험군 1천만명 육박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과 관리 실태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2018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이를 인구로 환산하면 494만명의 당뇨 환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의 유병률은 26.9%로 나타나 당뇨병 고위험군 수는 948만명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당뇨병 환자의 53%는 비만, 61%는 고혈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