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경찰, 지하철 총격사건 용의자 맨해튼서 체포 / YTN

YTN news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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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지 시각 13일 용의자 62살 프랭크 제임스를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해 뉴욕 경찰 시설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동부지검은 제임스에 대해 공공 교통 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 조항을 적용해 테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다만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는 전날 출근 시간에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2개의 연막탄을 터뜨린 뒤 9㎜ 총탄 33발 이상을 발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 최소 20여 명이 다쳤고 직접 총을 맞은 10명 가운데 5명은 중태입니다.

제임스는 사고가 발생한 브루클린 36번가 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탄 뒤 현장에서 빠져나갔습니다.

경찰은 제임스가 현장에 떨어뜨린 렌터카 열쇠 등을 통해 제임스의 신분을 확인한 뒤 공개 수배했고 제보를 받아 소재를 파악해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임스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뉴욕주에서 강도와 성범죄, 절도 등으로 9번 체포됐으며 인근 뉴저지주에서도 3번 체포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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