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외식 물가 6.6% 상승…24년 만에 최대 폭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외식 물가가 약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3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라,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조사 대상인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는데, 갈비탕이 11.7%, 햄버거와 자장면 가격도 10% 안팎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7.4%로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외식 물가가 올랐고, 경남과 강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