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새 정부 경제팀 라인업 사실상 확정…10일 발표 전망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는 일요일 윤석열 당선인이 '경제팀'을 포함한 1차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할 예정인데요.
새 정부의 경제 부처에는 어떤 인사들이 자리하게 될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 정부의 경제 부처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경제 부총리에 추경호 의원, 금융위원장에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에는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유력시되고 있는데 인사 면면 어떻게 보십니까?
새 정부의 경제사령탑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며 향후 경제 정책 기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차기 내각이 풀어야 할 주요 경제 과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청와대를 '슬림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윤 당선인의 구상이 반영된 걸까요? 현재 청와대 정책실의 일자리와 경제, 사회수석을 폐지하고 정책실 기능을 대통령 직속 민관합동위원회로 이관할 수 있다고도 전해지는데 구체적으로 지금과 어떻게 달라지게 되나요?
지난달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년 동월대비 흑자 폭은 16억 4천만 달러 가량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폭이 줄어든 원인은 무엇인가요?
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국제 유가 여파로 경상수지가 적자 전환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과거 고유가 상황 속에서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던 사례가 있었나요?
지난해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제도를 운영했었는데요. 지원금 수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다음 달 지원금 반환 청구를 받게 됐습니다. 환수 규모가 얼마나 되나요?
카드사들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환수 대상자에게 환수 사실과 환수액을 안내한다는데 환수금은 어떻게 청구되나요? 상생소비지원금 환수를 틈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주의가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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