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불붙는 6.1 지방선거...당내 경선 경쟁도 가열 / YTN

YTN news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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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교수,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측근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국민의 힘에서는 이른바 '윤심'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과 관련해서도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다양한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지방선거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대장동 저격수, 윤석열 당선인의 입으로 활동했던 김은혜 의원이 오늘 경기지사 출사표 던졌습니다. 조금 전 뉴스Q에도 출연했고요. 그런데 윤심 논란이 계속 일고 있습니다. 당선인의 의중이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보십니까?

[노동일]
직접적으로 자꾸 권하지는 않았을지라도 반영이 됐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아니, 지금 당선인 대변인이고 한창 인수위가 중요한 일이 많은데. 지금 그만두면 어떡하냐, 이렇게 한다는 말이 많았겠죠. 어쨌든 반영이 됐다고 보고요.

저는 어쨌든 당에서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던 게 맞다고 보는 게 경기도는 지금 상당히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 정설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후보에게 졌었고요, 윤 당선인도.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뭔가 흥행카드가 필요했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 유승민, 심재철, 함진규 이렇게 여러 사람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아무래도 김은혜 의원이 합류한다고 하면 굉장히 관심을 끌 것이고 경선 과정도 여러 가지에서 지금보다는 훨씬 흥행이 좋겠죠. 그리고 김은혜 의원도 사실은 현직 의원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만약에 후보가 되면 30일 전까지만 사퇴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흥행 결과를 보고 또 경선 결과를 보고 거취를 결정할 수 있는 거니까 본인으로서도 나쁘지 않은 카드인 거죠.


그런데 윤석열 당선인의 경기 지역 득표율을 보면 앞서 저희가 계속 지적을 했는데 이재명 후보보다는 낮았잖아요. 한 5%포인트, 40만 표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 (중략)

YTN 박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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