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해외여행 정상화?…정부, 항공편 증편 계획 추진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복원시킨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방 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하기로 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축됐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되는 걸까요?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다음 달부터 매달 주 100편씩 국제선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3단계에 거쳐 올해 연말에는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50%까지 회복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국토부가 국제선 운항 재개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은 무엇인가요?
국토부의 국제선 증편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대형항공사는 동남아·유럽·미주를, 저비용항공사는 동남아 위주로 증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유가 상황인 만큼 항공료 인상도 변수가 될 것 같은데 항공업계가 실적 회복에 나설 수 있을까요?
금감원이 은행과 보험업계를 포함해 금융권에 대한 대출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고정금리형 대출과 비거치식 분할상환 목표치를 상향한건데 정확히 어떤 조치인가요?
금융당국이 대출구조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가계부채가 높은데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부담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우리나라 가계부채 문제, 정말 위험한 상황인가요?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제주 녹지국제병원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영리병원에 대해 제주도가 내린 '내국인 진료 제한' 조치가 위법이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영리병원, 기존 병원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논란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지도 짚어주신다면요?
최종 판결이 확정되면 녹지국제병원 측의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모든 영리병원에서 내국인 진료가 허용될 수 있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국내 첫 영리병원의 향방,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녹지제주가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 바로 영리병원이 열리게 되는지도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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