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신직업 지원·한국판 뉴딜 2.0 등 추진"


정부가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국가 자격을 도입하는 등 내년 고용정책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시작되는 한국판 뉴딜 2.0과 탄소 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과제도 논의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 18개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국가 자격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미래유망 신직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최근 고용 시장 상황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정부는 내년이 한국판 뉴딜 2.0을 본격 시행하는 첫해이자,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원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과제들을 선정, 내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떤 과제들이 시행될 예정인가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전기차 보조금이 기존 최대 8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줄어드는 등 내년 자동차 관련 제도에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주신다면요?

한편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습니다. 시안 공장은 삼성의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가량이자 전세계 생산량의 10%를 담당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낸드플래시 업황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오늘은 2021년 국내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이기도 한데 증시 상황은 어떤가요? 올해 국내 증시를 돌아보면 코스피 3천선을 돌파하는가 하면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 열풍 등 다사다난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슈는 무엇을 꼽으시겠어요?

세계 주요국이 물가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연준이 긴축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에는 3차례 인상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내년에도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가 많아 보이는데요. 내년 글로벌 증시 전망은 어떠한가요? 우리 증시도 함께 전망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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