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당선인측 "5월 10일 맞춰 집무실 이전 불가…시일 더 걸릴것"
배현진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과 현안 문답을 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미하일 라이펜슈
대변인께서 선대위 때부터 쭉 업무 연관성을 이어오면서 여러분께 상세하게 같이 소통을 해 오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크나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 또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확인을 잘해 드리고 추후 보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열심히 확인해서 취재진들과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일정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10시 30분에 미하일 라이펜슈툴 독일 대사와 드디어 독일 대사와 대통령 당선인실에서 접견을 갖습니다. 함께 함께 배석하실 분은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 그리고 김홍균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이 함께 배석을 하실 예정이고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께서 당선인을 축하하는 축전을 사전에 보내주셨던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오늘 전할 예정입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독일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분단의 특수한 경험을 우리와 함께 공유하고 있고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핵심 가치를 공유해 오는 우리의 핵심 우방국입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에 윤석열 당선인께서 또 우리의 한독 양국이 돈독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오늘 미리 모색하고 약속을 할 예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전 세계의 주요 관심사인 기후변화 또 신재생에너지 문제 그리고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과학기술 등의 미래산업에 대한 논의와 한독 양국의 협력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시 도지사 협의회 간담회가 있습니다. 역시 통의동 이곳 인수위 4층 회의실에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김병준 지방균형발전 특위위원장 및 시도지사 열일곱 분과 함께할 예정이고 오늘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권한대행 혹은 부지사께서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당선인은 각별히 대한민국 전 국토,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신데요. 오늘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 만나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정책의지를 표명할 예정이고요.
또 어제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도 일부 그 내용이 보도됐다시피 당선인이 현장에 늘 답이 있다라는 강력한 의지가 있으시기 때문에 오늘 전국 시도지사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 어떻게 그 숙원을 풀어나갈지에 대한 말씀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오후에는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 행사가 있습니다. 오늘 이 이 자리에 또 신문사의 취재진도 굉장히 많으셔서 날짜는 내일이지만 오늘 하루 먼저 이렇게 축하 기념식을 가질 예정인데요.
독립신문의 창간을 기념하여 제정된 신문의 날 66돌을 축하하면서 당선인께서 함께 그 자리에 참가해서 언론인 모두와 함께 축하의 기쁨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상 오늘 일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기자]
외교안보 관련해서 하나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오늘 새벽에 미국하고 영국하고 호주에서 극초음속 무기 공동 개발을 할 거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극초음속 무기를 미국, 영국, 호주 공동개발을 할 거다라는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오늘 독일 대사 만나서 북한 핵문제도 얘기하신다고 하니까 극초음속 무기 같은 공동개발이나 북한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한 대응 입장 같은 게 오늘 얘기가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늘 그런 구체적인 뉴스에 대한 사안을 먼저 정하고 이야기 하기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요. 말씀드렸다시피 독일 대사와 한독 양국의 거시적인 어떤 협력에 관해서 먼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시고 지금 말씀주신 사안에 대해서는 오후에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서나 혹은 필요하다면 저희가 추가 당선인 메시지가 있다면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권성동 의원이나 김은혜 의원, 김태원 의원을 보면 윤 당선인의 의중이 좀 실린 것 같 아니냐는 윤심 논란이나 오더 정치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데 이런 친윤체제 강화로 해석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고 이런 상황에 대한 입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언론의 해석이라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고 일부 저도 윤심이 담긴 출마 아니냐라고 보도된 바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세 분에 대해서는 제가 국민의힘의 최고위원으로서 당내에서도 의견을 많이 당원들과 또 당내에 있는 의원님들의 의견을 개인적으로 접하기도 했지만 세 분의 출마자에 대한는 자천타천으로 이미 출마를 하기 손색 없다라는 여론이 조성돼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거에 나서는 분들은 본인의 강력한 결단이 없이는 그 누구도 선거에 나가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결단과 주변의 나가봐도 좋겠다라는 인식이 모두 조화된 것이지 특별히 당선인께서 나가라, 마라 그 말씀하신 바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오늘 예비비가 통과될 전망인데 이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혹시.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늘 예비비가 임시 국무회의에서 상정돼서 통과가 되고 나면 이제 앞으로 그 집무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좀 더 본격적으로 집무실 이전에 대한 실무 논의가 진행이 될 텐데요. 취임 이후에도 다소 저희가 지금 소유한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5월 10일에 딱 맞춰 집무실 이전을 하기는 불가능하고 그 이후에도 시일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예산에 대한 의결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고려하는 실무 논의와 함께 양측 지금 현재 정부 측과 또 인수위 측에서 조속하고 지금보다 보다 원활한 방안으로 어떻게 하면 집무실 이전을 할까라는 논의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취재진 여러분께도 이를테면 그 안에 어떤 시설이 들어가고 내용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