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에쓰오일 사외이사 사임…연 8천여 만원 받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기 직전인 지난 1일 에쓰오일 사외이사를 중도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5일) 에쓰오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임기 3년 사외이사로 선임된 한 후보자는 지난 1일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물러났습니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월 고정급여로 666만7천원을 받았고, 이사회 참석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더 받았습니다.
한 후보자의 사외이사 재직 기간이 약 12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연 8천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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