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실 대응 논란을 불러왔던 인천 흉기 난동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흉기 난동 피해자 측은 어제(5일) 기자회견을 열고 흉기 난동 사건 당일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출동 경찰들이 범행이 일어난 것을 인지한 뒤에도 조치 없이 건물 밖으로 나가는 모습과 3층 범행 현장으로 올라가지 못한 채 밖에서 피해자가 흉기에 찔리는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피해가족은 기자회견에서 출동 당시 경찰은 바디캠도 착용하고 있었지만 부실 대응이 드러날까 하는 걱정에 영상을 지운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CCTV를 공개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도 바디캠은 포렌식 분석 결과 용량 부족으로 사건 당시가 찍히지 않았을 뿐 영상을 고의로 삭제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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