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층간소음 흉기 난동 피해 가족이당시 현장 출동 경찰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이 종합 대책을 내놓으며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쇄신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주요 사건 사고 소식들오윤성 순천향대 경찰 행정학과 교수와 함께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교수님, 먼저 사건 발생한 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사건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볼까요.
[오윤성]
그렇게 하시죠. 지난달 15일인데요. 오후 4시 50분에 인천 한 빌라 4층에서 거주를 하고 있던 40대 남성 이 모 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3층에 있는 이웃을 찾아가서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었죠.
당시 같이 있던 여자 경찰관이 현장을 이탈했고 아래층에 피해자 남편과 같이 있던 남성 경찰도 역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여성 1명이 목에 칼을 찔려서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상태고요.
그 과정에서 딸과 남편도 손과 얼굴에 상처를 입었는데요. 사건 당시 이 문제가 굉장히 논란을 일으켜서 사건 당시에 출동했었던 현장 경찰관 2명이 해임되는 그런 사건이었지만요.
그리고 어제 피해 가족들이 당시에 현장에 출동했던 그 경찰관 2명을 고소한 거잖아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 주실까요?
[오윤성]
지금 여러 가지 시간도 흘렀고 그렇게 되기는 됐습니다마는 아마 그 피해자 가족들에게는 아직 악몽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 고소를 한 이유를 살펴본다면 사건 당일에 흉기난동이 발생하기 전에 가해 남성이 손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아마 흉기를 이용해서 문을 열려고 했었던 것을 그 당시에 출동했던 남자 경찰관이 그것을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해 그 이유가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부실대응 논란과 연관돼서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지금 이건 피해 가족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리고 책임을 회피한다. 이렇게 하고 있어서 형사 고소를 결심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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