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28만 명대…거리두기 '10명·자정까지'

연합뉴스TV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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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28만 명대…거리두기 '10명·자정까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한 가운데, 오늘도 어제보다 4만명 가까이 줄어 28만명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새 거리두기 조정안으로 10명 모임, 자정까지 영업으로 거리두기 완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모든 접종완료자들은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80,273명으로 지난 17일 최대 60만명이 넘게 발생했을 때보다 절반 넘게 감소한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가 1천300만명을 넘어 국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민의 25%가 감염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6명이 줄어 다시 1천200명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사망자는 오늘도 360명이 늘었는데요.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 유행이 정점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 피해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위중증과 사망자 감소를 위해 방역당국은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오늘 정부가 이달 4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는데요. 10명 모임, 자정까지 영업으로 완화하며 거리두기 체계를 완전히 해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거리두기가 코로나19 방역에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이번 정부 발표 어떻게 보십니까?

외신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엔데믹으로 이행되는 첫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엔데믹이라는 것이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건가요?

오늘부터 모든 접종완료자들은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데요. 그동안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매달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면제 제외국가를 지정했는데, 이게 사라졌다는 얘긴 거죠? 정부가 4월에도 베트남·미얀마·우크라이나를 제외국가를 지정하기로 했다가 철회를 했는데, 이건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우리나라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존 오미크론과 동시에 함께 유행 중이고요. 해외는 오미크론 유행이 잠잠해졌던 나라들이 다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인해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어제부터 5~11세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소아 아동들의 경우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이득일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우리나라도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또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부모님들은 어떤 판단을 해야 할까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소아과 질환으로 토착화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우리나라에서 나왔는데요. 이 얘기는 어린이들이 매년 독감주사를 맞는 것처럼 코로나도 독감처럼 토착화될 것이라는 이야기인가요?

지난 수요일부터 정부가 코로나19 대면 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 지정 대상을 전국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는데요. 30일 기준 380곳 정도가 신청했다고 합니다.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환자들의 대면진료가 시작이 되면 확진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분리가 가장 중요할 텐데, 워낙 전염력이 높다 보니 비코로나 환자들 입장에서는 병원 가는 일이 좀 꺼려질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감염 이후 후유증을 토로하는 완치자들이 최근 들어 많아지면서 정부가 후유증에 대한 대규모 추적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약 1천 명에 대해 확진 판정 후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후유증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도 이미 이런 조사들이 많이 시행이 됐을 텐데, 현재 나타나고 있는 롱코비드 증상들이 기존 독감과는 다르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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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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