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수락산 정상석 훼손 20대 검거…"스트레스 해소" 外
▶ 수락산 정상석 훼손 20대 검거…"스트레스 해소"
수락산 등의 정상석을 훼손해 절벽 아래로 굴려 떨어뜨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락산 주봉과 도정봉 등의 정상석을 훼손해 인근 절벽 아래로 굴려 떨어뜨리고, 등산로에 설치된 안전로프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등산객들이 정상석 주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 을 곱지않게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재명 캠프 인사 사칭 3억여원 가로챈 30대 구속 송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캠프 인사를 사칭해 지인으로부터 3억여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자신의 여자친구였던 B씨 등 5명에게 3억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직책을 맡은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가로챈 돈을 주식 투자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주일대사 4주째 국내체류…코로나 확진에 복귀 늦어져
강창일 주일한국대사가 한 달 가까이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대사는 지난달 4일 건강검진을 위해 입국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예상보다 국내에 오래 머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권 이양기에 한일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임지를 너무 오래 비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외교부는 "강 대사는 진료 등 목적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일시 귀국했으며,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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